겨울철 보일러 적정온도, 건강과 지갑을 지키는 방법

겨울이 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난방입니다. 추운 날씨를 이겨내기 위해 보일러를 틀고 따뜻한 실내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하지만 보일러를 너무 뜨겁게 틀면 난방비가 많이 들고, 건강에도 좋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는 18~20도

세계보건기구(WHO)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은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를 18~20도로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 온도는 실내복과 내복을 잘 갖춰 입었을 때 느끼기에 적당한 온도입니다.

실내온도가 18도 이하로 떨어지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감기나 독감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또한, 건조한 공기로 인해 피부나 호흡기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실내온도가 21도 이상으로 높아지면 난방비가 많이 들 뿐만 아니라, 습도가 낮아져 건조한 공기로 인해 피부나 호흡기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심혈관 질환이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의 경우, 혈압이 상승하거나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실내온도를 1도 낮추면 난방비가 약 7% 절감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보일러를 22도로 틀어놓고 있었다면, 21도로 낮추면 월 2만 원 정도의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실내온도를 1도 낮추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약 10% 줄어든다고 합니다. 난방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보일러 적정온도를 맞추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겨울철 난방비를 절약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겨울철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적정 실내온도를 유지하고, 난방비 절약에도 신경 써야 합니다. 위의 방법을 참고하여, 건강과 지갑을 지키는 겨울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난방비 절약을 위해서는 실내온도뿐만 아니라, 난방기기의 효율도 중요합니다. 보일러를 정기적으로 청소하고, 배관을 점검하여 효율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보일러의 효율을 높이는 제품을 설치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겨울철 난방비 절약에 도움이 되는 정부 지원 정책도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보일러 설치, 보일러 교체, 노후 난방기기 교체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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