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어 도넛 솔직한 후기

저희 동네에 드디어 글로어도넛 매장이 오픈 했다. 지역은 검단 신도시이며 글로어도넛이 줄서서 먹는다는 소문을 듣고 주말 토요일 12시쯤 가려고 마음 먹었다.

아무래도 새로 짓고 있는 검단 신도시다보니 주차 상황을 모르기에 아이를 데려가기엔 무리가 있다고 판단해서 아이는 미술학원에 보내놓고 후다닥 검단 신도시로 향했다.

역시나 예상했던대로 검단 신도시라서 주차할 장소가 마땅치 않았다. 레미콘과 트럭들이 도로를 점령했고 멘붕에 빠진 나는 글로어도넛 매장과 많이 떨어진 곳에 주차를 간신히 했다.

글로어도넛 매장은 다음 지도를 보면서 찾아갔는데 위치가 쉬워서 쉽게 찾아갈 수 있다.

멀리 글로어도넛 매장은 주황색 간판이라서 멀리서도 잘 보였다. 글로어도넛 매장에 들어서니 키오스크에 주문을 하려는 분들이 줄을 서고 있었다.

참고로 검단 신도시 글로어도넛 매장은 약간 작아서 테이크 아웃 하기엔 좋은데 테이블이 2개 밖에 없어서 매장에서 먹기엔 사람도 많고 조금 좁을 것 같았다.

참고로 글로어도넛은 커피, 음료도 판매를 하고 있다 나중에 커피와 음료도 주문해서 글로어도넛과 함께 먹어보고 싶다. 키오스크로 주문 하려고 하는데 글로어도넛 시그니처인 우유크림 도넛이 있어서 주문을 넣었는데 앞서 주문하신 분이 우유크림 도넛으로 변경하는 바람에 나는 품절되서 다시 결제 취소하고 재결제를 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그만큼 글로어도넛 우유크림 도넛 인기가 정말 좋은 것 같다.

글로어도넛 우유크림 도넛 품절로 다시 주문한 글로어도넛은 바닐라 커스타드 도넛, 티라미슈 43 도넛, 시나몬슈가 링 도넛, 초코퍼지도넛, 글레이즈 링 도넛 등 여러 종류로 주문을 했다.

다음에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우유크림 도넛을 꼭 먹어볼 예정이다.

다른 블로그를 보면 우유크림 도넛을 거의 디폴트로 선택하셔서 드시는 것 같았다. 저도 꼭 한번 도전해서 먹어보고 싶다.

그리고 글로어도넛은 당일생산 당일판매를 원칙으로 한다고 한다. 그래서 그날 품절된 도넛은 다음날 사야하는 것 같다.

당일생산을 한다니 소비자 입장에선 신선한 도넛을 먹게되니 좋은 것 같다.

정말 글로어도넛이 유명한 이유를 포장을 열자마자 알게 되었다. 정말 먹음직 스러웠고 우선 바닐라 커스타드 도넛을 반을 갈라 먹었는데 다른 도넛과는 차원이 달랐다.

도넛은 다른 프랜차이즈 도넛과 다르게 윤기가 있으며 비주얼 적으로도 휼륭하다고 느낌을 받았다.

우선 제가 커스타드를 너무 좋아해서 바닐라 커스타드 도넛을 평가하자면 커스타드가 충분히 많이 들어 있어서 크림이 흐를 정도 였다.

맛도 너무 달지 않고 적당히 달콤한 맛이였다.

먼가 수제로 만들었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만족하면서 먹었던 것 같다.

그 다음으로 티라미슈 43 도넛을 먹어봤는데 엄청난 맛은 아니였지만 도넛 티라미슈라는 생소한 도넛이기에 충분히 만족 했다.

사실 도넛 2개를 먹으니 너무 배가 불렀으나 글레이즈 링 도넛은 맛만 보는 수준으로 먹어봤다.

저는 개인적으로 크리스피 도넛이 글레이즈는 원탑인 것 같다. 나머지 시나몬슈가 링 도넛, 초코퍼지도넛, 글레이즈 링 도넛(반)은 냉장고로 고스란히 넣어두었다.

다음날 냉장고에 남은 글로어도넛을 먹어봤는데 변함없이 맛있었다. 아마 조만간 다시 글로어도넛에 방문해서 품절되서 못먹어본 우유크림 도넛을 먹어 보고 싶다. 아무래도 글로어도넛은 특성상 칼로리가 완전 높을 것 같다. 맛있으면 0칼로리라고 하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한번에 3개씩 먹기는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몸 건강을 생각해서 적당히 드시길 추천 드린다.

오늘 글로어도넛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았다.

요즘 전국적으로 핫한 글로어도넛이다보니 많은 매장들이 오픈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더더욱 핫해지기전에 주변 글로어도넛 매장을 찾으셔서 글로어도넛을 드셔보시는걸 나는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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