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 좋은 음식 BEST7

굶는 방식의 체중 감량은 일시적으로 성공해도 후유증을 남깁니다. 요요현상으로 다시 살이 찌는 경우도 많습니다. 건강을 지키면서 체중 감량 효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핵심이 식사 전 심한 배고픔을 줄여야 밥, 면 등을 적게 먹을 수 있습니다. 식사 전 먹으면 체중 감량에 좋은 식품들을 알아보겠습니다. 

1.  브로콜리 샐러드

브로콜리에 맛 좋은 과일을 넣은 샐러드를 밥 먹기 전에 먹으면 좋습니다. 식사량을 줄일 수 있고 영양소는 더 많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의 열랑은 100g당 28kcal로 체중 감량에 좋습니다.

브로콜리 100g엔 비타민 C가 98㎎ 들어있어 레몬보다 2배가량 더 많이 먹을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 두세 송이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C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저칼로리, 저지방 식품으로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줍니다.

2. 닭가슴살

체중 감량을 안전하게 하기 위해서는 단백질도 섭취해야 합니다. 탄수화물을 너무 줄이면 단백질도 감소해 근육 유지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닭가슴살은 단백질 함량이 약 23g/100g으로 높은 반면 지방은 약 0.5g/100g으로 낮습니다.

메티오닌을 비롯한 필수아미노산이 많아 간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퍽퍽한 게 단점이지만 과일이나 채소, 견과류와 함께 닭가슴살 샐러드, 쉐이크로 만들면 맛도 좋고 식사 대용이 될 수 있습니다.

3. 오이

오이는 칼로리가 매우 낮습니다. 70g의 칼로리가 9.8 kcal에 불과합니다. 95%이상이 수분이어서 배고픔도 덜어줍니다. 오이의 쓴맛을 내는 에라테린 성분은 소화를 돕고 위를 보호하는 작용을 합니다.

오이의 상쾌한 향기는 ‘오이 알코올’ 성분 때문입니다. 비타민 C, 칼륨, 무기질이 풍부한 알카리성 식품으로 향과 맛, 아삭하게 씹히는 질감이 일품입니다.

4. 양배추

아침 공복 상태에서 위점막에 좋은 양배추는 저녁 식사 전에 먹으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열량이 100g당 20kcal로 낮고 포만감이 상당해 저녁 과식을 예방합니다.

냉장고에 잘게 자른 양배추를 보관하면 수시로 꺼내 먹을 수 있습니다. 양배추의 비타민 U는 위의 점막을 보호하고 이미 손상된 위벽을 치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위의 염증도 좋게 합니다.

5. 무

생무를 잘라 놓으면 간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100g 당 열량이 13kcal이고 수분이 94% 정도입니다. 소화흡수를 촉진하는 디아스타제와 페루오키스타제가 많습니다. 소화를 돕고 몸속 노폐물 배출에 기여하며 위의 염증과 위궤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식이섬유가 많고 칼슘, 칼륨 등 무기질도 풍부합니다.

6. 물과 차

물이나 차는 자주, 많이 마실수록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체내 노폐물이 빠져나가 건강에 좋습니다. 신진대사는 몸속의 헌 것을 새 것으로 바꾸는 작용입니다. 대사가 활발해지면서 체중 감량에도 도움을 줍니다.

수분이 몸속에 들어가 심한 배고픔을 막아 과식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차는 카페인이 많지 않은 녹차를 마시는 게 좋습니다. 녹차는 카테킨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지방 분해에도 도움을 줍니다.

7. 방울토마토

방울토마토는 열량(칼로리)이 낮은 대표적인 식품입니다. 100g당 14~16kcal 정도입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배고픔을 덜어줘 식사 때 과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특히 방울토마토는 관리가 편합니다. 잘 씻어 그릇에 담아두면 출출할 때 집어 먹으면 됩니다.

과자 등 살찌기 쉬운 가공식품 대신 건강 간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대표 영양소인 라이코펜은 몸속 세포의 산화(손상)를 막아 전립선암, 폐암, 유방암 등 각종 암과 심혈관 질환 위험을 줄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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