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년간의 고민 끝에 발견한 엔진오일, 바로비로 킥스 G1 5W30입니다. 최신 SN Plus 등급을 자랑하며, 여러 후기에서도 가성비 최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가격 대비 성능의 매력
리터당 가격은 대략 2500원으로, 4리터 용량 구매 시 더욱 저렴해집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킥스파오 1 0W30에 비해 가격적인 면에서 매우 경제적입니다.
차량 정보 및 기존 사용 제품
저의 차량은 2014년식 그랜저 HG 3.0LPI로, 주행 거리는 190000km에 달합니다. 엔진오일 용량은 5.7리터이며, 기존에는 1리터에 9000원하는 킥스파오 1 0W30을 사용해 왔습니다.
교체 과정과 체감 효과
엔진오일 교체 시 특별한 플러싱이나 약품 사용 없이 자연스러운 낙하로 주입했습니다. 주입량은 용량 5.7리터 기준으로 약 5.5리터를 사용했습니다. 교체 직후 가속감이 가벼워진 것을 체감했습니다. 기존 오일 대비 초반 가속이 더욱 부드럽고 빠릅니다.
가속성과 재가속성 평가
저 회전 영역에서의 가속감은 뛰어나며, 킥 다운 반응이 빠르고 재가속 시에도 속도가 금방 올라갑니다. 하지만 고회전 영역으로 갈수록 가속감이 떨어지고 엔진음이 커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연비와 엔진음의 변화
연비는 기대했던 것보다 다소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특히 고속 주행 시 킥 다운이 자주 발생해 평균 회전수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고회전 영역에서의 엔진음은 묵직함이 아닌 거친 소음으로 변화합니다.
종합 평가
시내 주행이 많고 저 회전 영역에서의 주행을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추천할 만하지만, 고속도로 주행이 많거나 오래 지속되는 합성유의 효과를 원하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가성비와 초반 가속력, 최신 등급의 특성에 매력을 느끼시는 분들께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엔진오일의 선택은 개인의 운전 스타일과 차량의 특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잊지 마십시오. 저는 결국 킥스파오 1 0W30으로 다시 돌아갔지만, 이 경험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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