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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계의 레전드, 메달이란 메달은 모두 휩쓸었던 어마무시한 경력의 소유자 前 역도선수, 現 문체부 제2차관 장미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프로필
☆ 출생 : 1983년 10월 9일, 강원도 원주시
★ 키 : 170cm, 현역시절 몸무게 115kg(2013년 은퇴)
☆ 학력 : 상지여중 | 원주공고 | 고려대사범대(체육교육학) | 성신여대대학원(스포츠행정학) | 켄트주립대대학원(스포츠행정학) | 용인대대학원(체육학, 박사)
★ 종목 : 역도
☆ 체급 : +75kg
★ 현재 직업 :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 별명 : 여자 헤라클레스, 로즈란
★ 명언 : 내가 할 수 있는한 최선을 다하자, 애초에 못한 적이 없었습니다.
장미란 선수는 국내 및 해외에서 획득한 금메달만 36개, 말이 필요없는 한국 여자 역도 최고의 스타입니다.
그의 금메달 갯수는 역도 종목 뿐 아니라 한국 체육 전 종목을 통틀어도 찾아 보기 어려운 대 기록입니다.
어릴때부터 잘먹고 덩치도 컸으며 단순히 덩치만 큰 것이 아니라 각종 체력 테스트는 모두 1등급이 나올 정도로 운동에도 소질이 있었다고 합니다.
학창시절 아버지 지인의 권유로 역도를 시작했고 역도부에 들어간지 1주일만에 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역도에서 재능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때 역도를 배우지 않았으면 자신감도 꿈도 목표도 없이 살았을 거예요. 뚜렷하게 잘하는게 없던 제가 역도를 만나 꿈과 목표가 생기고 자신감 있는 도전을 할 수 있었어요"" -장미란
과거 베이징 올림픽 출전 이후 무릎팍 도사에 출연하여 +75kg급의 다른 세계 선수들에 비해 체격이 큰 편이 아니어서 덩치가 클 수록 무게를 많이 들수 있는 역도의 특성상 하루에 스테이크를 10장씩 먹느나 곤욕을 치렀다고 밝혔습니다(한달 식비 2000만원 flex...ㄷㄷ).
남동생과 여동생도 모두 역도 선수입니다.
2002년 부산 아시안 게임 +75kg급에서 은메달을 따며 국제 무대에 등장하였고 2년 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동일 체급 은메달,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으며, 특히 세계역도선수권대회 4연패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주요 수상 기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 2002년 14회 부산 아시안게임 여자역도 +75kg 은메달
- 2004년 28회 아테네 올림픽 여자역도 +75kg 은메달
- 2005년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여자역도 +75kg 금메달
- 2006년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여자역도 +75kg 금메달
- 2006년 15회 도하 아시안게임 여자역도 +75kg 은메달
- 2007년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여자역도 +75kg 금메달
- 2008년 29회 베이징 올림픽 여자역도 +75kg 금메달
- 2009년 체육훈장 청룡장 수상
- 2009년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여자역도 +75kg 인상 은메달, 용상 금메달, 합계 금메달
쓰면서도 복사 붙이기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휩쓸었고, 특히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인상 140kg, 용상 186kg으로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압도적인 경기 기량으로 금메달을 따낸 당시 경기 장면은 올림픽 명장면으로 빠지지 않고 등장하며, 현재까지도 한국 여자 역도의 처음이자 유일한 올림픽 금메달 기록으로 남아있습니다.
올림픽 금메달 이후에도 크고 작은 경기에 출전하여 기량을 보여주었으며 석박사 과정을 거친 후 현재는 용인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장미란 선수는 운동인이라면 누구나 인정할 수 밖에 없는 탈인간급 힘을 보여주었는데 전성기 시절 경차 한대는 들 수 있을 정도의 힘을 과시하였으며, 은퇴 후 교수로 일하는 용인대에서 최근 진행된 한 웹예능에서 녹슬지 않는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용인대 맛집 우렁쌈밥집도 추천해주셨음).
특히 웨이트 3대(백스쿼트와 데드리프트, 밀리터리프레스의 중량을 더한 것)를 공개해서 화제를 모았는데, 장미란 선수의 3대는 무려 625kg이었습니다(백스쿼트 275kg + 데드리프트 245kg + 밀리터리프레스 105kg(합계 625kg ㄷㄷ..).
한편 장미란 선수 관련, 올림픽 금메달 다음으로 가장 크게 화제가 되었던 것은 바로 은퇴 후 반쪽이 되어 나타난 모습인데요.
올림픽 당시의 모습만 기억하고 있던 사람들에게 은퇴 후 석사 과정 재학 중에 정말 몰라보게 살이 빠진 모습이 공개되어 충격을 안겼습니다.
선수 시절에는 일부러 몸을 키워야 했기 때문에 은퇴 후 운동을 줄이면서 먹는 것도 줄어들어 자연스럽게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고 합니다.
유퀴즈에 출연해서도 교수님다운 입담을 과시했습니다.
""경기장으로 나갈때는 주저 앉고싶고 마음이 흔들렸지만 마음을 다잡고 역기를 들자 하나도 안 무거웠다""는 올림픽 후일담도 공개하였습니다.
선수시절, 키다리 아저씨 같이 시합과 훈련 때마다 남몰래 든든하게 장미란 선수를 챙겨주었던 오뚜기 故함태호 회장님과의 인연도 소개했습니다.
함태호 회장님은 장미란 선수가 체중을 늘리기 위해 고생한다는 말을 듣고 '기왕이면 맛있게 잘먹고 경기해서 국민에게 기쁨이 되어달라'며 장 선수의 일정을 일일히 기억하였다가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사회에 알리지 않고 돕기 위해 본인의 지원을 비밀에 부쳐달라는 내용을 계약 조항에도 넣었다고 합니다.
은퇴 후 10년이 넘은 지금, 본인이 선수로써 받은 지원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장미란 재단'을 설립하여 스포츠 꿈나무들을 돕기 시작했고 지원을 받은 기대주들이 서서히 두각을 드려내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주었습니다.
또한 얼마 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제2차관으로 깜짝 발탁되어(차관 사상 최연소) 화제를 모았으며, 체육 행정가로서의 행보에 대한 폭발적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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