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종은 피부 상피 조직이 유양동과 중이강 내로 침입하여 각질이 쌓이면서 주위의 뼈나 연부 조직을 파괴하며 진행하는 병이다. 아래에서 진주종에 대해 보다 자세하게 정리해보겠다.
진주종 정의
진주종은 진주처럼 작은 모양의 피부조직이 비정상적으로 고막 안쪽에 생기는 질환이다. 진주종은 크게 진성 진주종과 가성 진주종으로 나눌 수 있다.
진성 진주종은 중이염과 관계없이 두개골을 파괴하는 종양이다. 가성 진주종은 중이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진주종 원인
진주종은 피부 조직이 고막 안쪽으로 침입하여 각질(keratin)을 형성하면서 주위의 뼈나 조직을 파괴하며 진행하는 질환이다. 진주종은 대부분 코의 뒤쪽에서 귀의 안쪽으로 연결되는 이관이라는 구조의 기능 장애로 인해 발생한다.
진주종 증상
처음에는 악취가 나고 귓속에서 진물이 나온다. 진주종이 점차 커지면 귀안에 압박감이 생기고 청력이 떨어지며, 어지럼증이 생길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 한쪽 얼굴의 마비가 생길 수 있다.
진주종이 이루의 배출을 방해하면 동통이 나타나며, 외이도에 압력을 가하면 눈동자가 떨리는 현상이 나타난다.
진주종 진단
상태를 관찰한 진찰 소견과 측두골 전산화단층촬영(CT)을 통하여 진주종성 중이염의 존재를 확인한다.
진주종 치료
진주종의 근본적인 치료 방법은 수술을 통해 진주종을 제거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루가 있는 경우에는 먼저 국소 치료와 약물 요법 등을 시행하여 이루를 멈추게 하고 수술을 하는 것이 좋다.
진주종 경과/합병증
진주종성 중이염은 중이와 유양동 주위의 뼈, 조직 등이 침범된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서 수술 시간이나 완치까지 걸리는 시간이 대부분 오래 걸린다.
수술 후 진주종이 재발하거나 남아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2차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수술 후 치료와 정기적인 관찰이 중요하다.
진주종 주의사항
귀에서 고름이 나오거나 청력 감소가 있으면 빨리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을 받아야 한다. 귀에서 고름이나 진물이 나올 때 솜 등으로 귓구멍을 막으면, 염증이 악화될 수 있다. 이러한 행위를 피해야 한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상식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궁내막암 초기증상 치료 등 총정리 (0) | 2023.02.05 |
---|---|
폐렴 증상 전염성 등 총정리 (0) | 2023.02.05 |
매독 증상 치료 등 총정리 (0) | 2023.02.04 |
주휴수당이란? (0) | 2023.02.04 |
집행유예란, 전과기록 남을까? (0) | 2023.02.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