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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보

장애이해 교육의 필요성

by 모든 정보 제공 2022.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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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이해 교육의 필요성

교사의 장애이해 교육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교사는 학생들의 인격적 모델로서 학생들의 행동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역할을 한다. 즉, 학생들은 교사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에 교사가 학급의 모든 학생을 차별 없이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 태도와 행동을 함으로써 일반 학생들은 장애학생들을 학급의 구성원으로 인정하고 긍정적으로 수용할 것이다. 그러므로 교사가 장애학생을 바르게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필요하다. 둘째, 장애학생의 통합교육의 성패는 교사의 장애 이해 정도에 달려 있다고 볼 수 있다. 통합 상황에서 교육의 질을 결정하는 사람은 바로 교사다. 교사가 장애학생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은 장애학생을 얼마나 이해하고 잘 아느냐와 상관이 있다. 이는 곧 장애학생의 교육 수월성과 직결되고, 강애학생이 장차 성인이 되어 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능을 습득하는 초석이 되는 것이다. 셋째, 교사는 일반 학생과 장애학생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교사가 장애학생을 바르게 이해하는 태도는 곧 일반 학생과 장애학생간의 교우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일반 학생들은 교사가 장애학생과 상호작용하는 모습, 의사소통하는 모습을 보고 배우게 된다. 즉, 교사가 장애학생의 문제 행동을 긍정적이며 수용적인 태도를 갖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유도하고 변화시키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면, 일반 학생들은 장애학생의 문제 행동을 부정적으로 보거나 방관하기보다 교사가 그들에게 하는 것처럼 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태도나 행동은 곧 장애학생과 일반 학생 간의 교우관계를 형성시키는 계기가 된다. 넷째, 장애학생의 교육 수월성 강화를 위해 교사는 장애학생을 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교실에 들어오는 장애학생에게 교사가 미소를 머금고 다가가 맞이할 경우, 장애학생은 하루가 즐겁고 신나게 학교생활을 할 것이다. 반대로 교사가 장애학생에 대한 주관적인 잣대를 갖고 장애학생은 아무것도 할 수 없고 희로애락을 느끼지 못한다고 판단하여 대하면 장애학생뿐만 아니라 교사 자신도 하루가 힘들고 또 어려운 상황에 봉착할 것이다. 즉, 장애학생에 대한 교사의 긍정적 마인드는 장애학생을 바르게 이해하는 데서 비롯되며, 이는 교사의 교수 활동의 동기로 작용하여 피그말리온 효과(Pygmalion effect)를 극대화하게 된다. 피그말리온 효과는 타인의 기대나 관심으로 인하여 능률이 오르거나 결과가 좋아지는 현상을 말한다. 즉, 교사의 장애학생에 대한 믿음이나 기대, 예측이 그 학생에게 영향을 미쳐 그대로 실현되는 현상이다. 만약에 교사가 어떤 장애학생에 대해 긍정적으로 기대하면 그 학생은 그 기대에 부응하는 행동을 하면서 결과적으로는 기대가 충족되는 결과가 나오게 된다. 그러므로 피그말리온 효과 가극 대화될수록 교사는 장애학생의 학습 활동을 격려하고 촉진할 것이며, 그로 인해 장애학생은 자신감을 갖고 즐겁게 수업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 장애학생은 장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습 경험의 기회 제한으로 그것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수업 시간에 장애학생이 특정 교과나 영역에서 흥미를 보이고 잘하는 것이 있다면 그들의 수행성이 잘 나타날 수 있도록 일반 학생들 앞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 장애학생의 수행성을 강화하고 강점을 찾아 고취시키는 이유는 첫째, 그들에게 자신감을 주며, 둘째, 교사와 일반 학생에게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 주고, 셋째, 교사와 장애학생, 장애학생과 일반 학생 간의 상호 교류할 여건을 마련할 수 있으며, 넷째, 장애를 극복할 수 있도록 잠재력을 최대한 향상하고, 다섯째, 장애학생의 진로교육을 위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일반 학생과 장애이해 교육은 다음과 같다. 인간은 누구나 존엄성과 가치를 가진 존재라는 점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사람들은 인종이나 성별, 사회경제적 지위, 장애 유무 등에 따라 편견을 갖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편견은 잘못되고 불완전한 정보에서 나온 일반화에 근거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 대상에 대해 편견을 갖게 되면 그 개인의 능력이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그들 자신이 가지고 있는 편견에 의해서 일방적으로 부정적인 생각이나 행동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장애학생들은 일반 학급의 교육 활동에서 참여의 기회가 제한되거나 수행 능력을 발휘할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교실에서 짝이 없는 경우라든지 운동회 활동 참여를 거부하게 만드는 경우는 장애학생들에 대한 편견 때문이다. 따라서 장애학생에 대한 바른 이해를 위한 교육의 필요성을 제안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장애학생의 일반 학급 통합으로 공존하게 되므로 일반 학생이 장애학생을 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매우 필요하다. 만약에 일반 학생이 장애학생에게 역할 모델이나 또래 교사, 친구로서 혹은 학습 도우미로서 역할을 해 준다면 장애학생들은 일반 학급에서 성공적으로 통합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일반 학생들도 장애학생들을 도와줌으로써 '서로 돕고 생활' 하는 따뜻한 마음을 배울 수 있고'인간의 다양성'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둘째, 일반 학생들의 태도가 통합교육의 성패를 결정하기 때문에 장애이해 교육이 매우 필요하다. 이는 일반 학생들이 장애학생을 이해하고 수용하느냐에 따라 친구로서, 학급 구성원으로서 긍정적으로 역할을 할 수 있다. 서로 다른 특성을 지닌 장애학생들이 일반 학급에 통합되었을 때, 개인에 따라 그들은 학습과 사회 신체적 활동에서 친구들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 이때 장애에 대한 바른 이해를 한 학생은 장애학생들과 보다 적극적인 상호작용 관계를 맺을 것이고, 그렇지 못한 학생은 배척 혹은 소극적인 관계를 유지할 것이다. 이와 같이 장애에 대한 일반 학생의 태도는 그들의 통합교육의 성패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셋째, 장애학생과 일반 학생의 사회적 관계 형성을 위해 장애이해 교육이 매우 필요하다. 일반 학생들에게 장애학생들의 특성, 원인, 다른 점, 비슷한 점, 강점 등에 관한 정보를 알려 줌으로써 장애학생들과 편안한 관계를 형성하게 할 수 있다. 넷째, 인간의 다양성 이해와 협동학습을 위해 장애이해 교육이 필요하다. 학교현장에서는 모둠별 수업이나 협동학습 활동이 주로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모둠 수업이나 협동학습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일반 학생이 장애학생을 바르게 이해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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