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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성치매 증상 원인 등 총정리

by 모든 정보 제공 2023.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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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성치매는 알츠하이머병 다음으로 흔한 치매의 원인 질환이다. 혈관성치매는 치매 환자가 보이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것이 뇌혈관 질환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는 뇌 영상 검사 상 뚜렷한 증거가 있을 때 혈관성치매로 진단한다. 본문에서 혈관성치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다.

정의

혈관성치매는 병력 상 뇌졸중 또는 뇌출혈이 발생한 후 기억력 저하 및 인지 기능 저하가 나타난다.

다발성 뇌경색과 같은 뇌혈관 질환이 여러 차례 발생한 뒤에 병변의 부위가 작거나, 일회성이긴 하지만 증상이 보이는 등과 같이 여러 종류의 혈관성 이상 증상 및 기전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혈관성 질환은 대부분 인지 기능 저하가 갑자기 발생하며, 명확한 뇌혈관 질환 후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소혈관 질환의 경우 뚜렷한 마비, 발음 장애, 의식 저하 등 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증상이 실제로 나타나지는 않았다.

하지만 뇌 영상 검사에서는 뇌실질의 허혈성 변화를 보이는 경우로 마치 알츠하이머병처럼 서서히 진행하는 양상의 인지 기능 저하가 나타날 수 있다.

원인

혈관성치매는 뇌동맥 경화로 인한 뇌 혈류의 감소나 뇌졸중 이후에 발생한다. 혈관성치매의 세부 분류 중 임상적으로 중요한 것은 다발성 경색 치매, 주요부 뇌경색 치매, 피질하 혈관 치매이다.

다발성 경색 치매나 주요부 뇌경색 치매는 임상적으로 뚜렷한 뇌졸중이 발생한 이후에 나타난다.

이에 비해 피질하 혈관 치매는 임상적으로는 알츠하이머병과 비슷하게 나타날 수 있다. 대개는 환자 자신도 모르게 증상이 나타나며, 서서히 진행되기도 한다.

증상

혈관성치매의 증상은 일반적인 치매와 유사하다. 혈관성치매는 기억 장애가 뚜렷하지 않고, 수행 기능이나 언어 기능 등 다른 영역의 인지 장애가 상대적으로 빠른 시기에 나타날 수 있다.

마비나 감각 이상이 생긴다. 뇌졸중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는 증상으로는 팔다리나 얼굴 부위의 감각 이상이나 마비 현상으로, 이는 뇌졸중이 생기는 반대편에 발생한다.

언어 장애는 오른손잡이의 경우 95% 정도가, 왼손잡이의 경우 50%가 왼쪽 뇌가 손상되었을 때 발생한다. 손상 부위에 따라 말을 하지 못하거나 말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글을 읽지 못할 수 있다.

혈관성치매는 대부분 과거에 뇌졸중을 앓았던 사람에게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혈관성치매는 뇌졸중이 여러 차례 재발하면서 뇌의 여러 부분이 손상당해 생기는 경우(다발성 뇌경색)가 많다.

때로는 단 한차례의 뇌졸중으로도 치매가 발생할 수 있다. 뇌졸중이 어느 순간 갑자기 발생하듯이 혈관성치매도 치매 증상이 비교적 갑자기 나타난다. 그 이후 서서히 호전되고 다시 악화되는 경과가 보인다.

이와 달리 알츠하이머병에서는 치매 증상이 서서히 점차적으로 악화되는 경과를 보인다. 혈관성치매 환자는 알츠하이머병에 비해 걸음걸이가 더 불편하고 말이 어눌하며 한쪽에 마비가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뇌 속의 작은 혈관들이 조금씩 막혀 들어가는 경우에 환자는 뇌졸중의 증상들을 모르고 지나갈 수 있다. 이 경우는 치매 증상이 서서히 진행되므로 알츠하이머병과 구별하기 쉽지 않다.

진단

혈관성치매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환자가 보이는 증상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의사는 환자와 보호자를 면담하면서 증상이 언제부터 나타났는지, 어떤 양상을 보이는지 확인한다.

이후에는 CT나 MRI, PET-CT 등 영상 검사를 통해서 뇌 손상이 있는지, 뇌 혈류에 문제는 없는지 확인한다. 치매(인지장애)의 증상을 보이면서 영상 검사상에서 뇌혈관질환을 확인하면 혈관성치매로 진단할 수 있다.

치료

뇌세포는 한번 죽으면 회복이 쉽지 않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병이 발병했을 때는 초기에 치료하여 악화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혈관성치매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고혈압이나 당뇨 등 위험 인자를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뇌혈관 질환의 예방을 위해 약물을 투여할 수 있다. 식이 요법과 운동 요법, 꾸준한 운동과 금연을 통하여 건강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과/합병증

가벼운 혈관성치매는 이후에 뇌혈관 질환이 재발하지 않는다면 양호한 경과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뇌졸중이 반복적으로 발생할 경우에는 혈관성치매의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따라서 평소에 뇌혈관 질환의 위험 인자인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다. 혈관성치매 환자는 말기에 알츠하이머병과 마찬가지로 폐렴, 욕창, 요로 감염 등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

예방

혈관성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고혈압, 비만 등 원인이 되는 질환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식을 피하고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포화지방보다는 등푸른생선, 견과류를 섭취하고 원인이 되는 질환으로 진료를 받고 있다면 주기적으로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약을 처방받았다면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

주의사항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장 부정맥, 흡연과 같은 뇌졸중 위험 인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고혈압약 복용, 금연 등을 통해 위험 인자를 조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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