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정보 지원망 구축 및 활용하기

학교 및 지역사회의 장애인 정보 지원망 구축 및 활용하기

인간의 태도는 학습을 통해 형성되며 지속적으로 어떤 정보에 노출됨으로써 그 행동의 변화, 즉 태도의 변화는 더 빨리 이루어진다. 인터넷 사이트를 통하여 어떤 한 정보에 접근하게 되면, 그 정보는 순식간에 다양한 형태로 확산된다. 즉, 인터넷의 블로그, 카페, 스마트폰의 페이스북, 카카오톡, 트위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우리는 정보에 쉽게 접근하게 되고, 그 내용을 반복해서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 정보를 기억하게 된다. 보고 읽음으로써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고 이해하게 된다. 이와 마찬가지로 교사들의 장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학교 및 지역사회의 지원망을 구축하는 데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거나 그 정보를 활용하도록 한다. 학교의 경우에는 첫째, 학교 내 소식지를 활용한다. 학교에서 발간하는 가정통신문과 같은 소식지, 교사들에게 일일 업무를 알려 주는 일인 소시지 등을 한국 할 수 있다. 이때 교사들에게 장애 이해에 관한 아이디어, 소재, 미담 사례, 교 사례 등의 글을 기고하도록 한다. 둘째, 학교의 계기교육을 위한 게시판이나 공간을 활용하여 장애이해 교육 재해 당하는 글이나 사진 등을 제시한다. 이때 교내 장애이해 교육 작품대회에 교사들과 학생들이 참여하도록 한다. 우수 작품을 전시하고 격려함으로써 교사들이 장애학생에게 관심을 갖도록 유도할 수 있다. 셋째, 학교 홈페이지나 카페 등을 활용하여 장애이해 교육의 자료를 전달한다. 장애학생의 성공적인 지도 사례, 장애학생 배려하기, 장애학생 도와주는 방법, 장애학생 학습 수행성 강화하기 등의 내용을 학교 홈페이지나 카페에 등록하 여교사들이 장애학생들에 대해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한다. 지역사회의 지원망을 활용하는 방법으로는 지역사회 기관과의 산학 협력을 체결하여 서로에게 필요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있다. 인간은 누구나 존엄성과 가치를 가진 존재라는 점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사람들은 인종이나 성별, 사회경제적 지위, 장애 유무 등에 따라 편견을 갖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편견은 잘못되고 불완전한 정보에서 나온 일반화에 큰 거를 두고 있기 때문에 어떤 대상에 대해 편견을 갖게 되면 그 개인의 능력이 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편견에 따라 일방적으로 부정적 인각이나 행동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인간의 태도 변화가 결국 행동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전제는 대부분의 배도 연구자들이 다 같이 설정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태도의 변화가 반드시 행동으로 반영되기 위해서는 그 태도 이외의 상황적인 요건이 알맞게 갖추어져야 한다. 그러므로 교사는 장애학생을 바르게 이해하고 배려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지속적으로 연구해야 한다. 장애학생에 대한 교사의 태도가 긍정적일 때, 그리고 그 환경이 장애학생을 수용하고 긍정적으로 이해할 때, 그들은 자기 존중감을 갖게 되고 사회적 기능을 향상할 수 있는 자신감을 지니게 된다. 결론적으로 교사는 장애학생에 대한 통합교육 환경을 긍정적으로 만들려는 적극적인 태도를 가져야 하고, 통합에 방해가 되는 요인을 해결하려는 최소의 진실된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