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 유전 원인 및 특성 (1급, 2급, 3급 수준)

지적장애는 지적인 기능이 평균 이하인 상태이다. 구체적으로는 지능 발달의 장애로 인하여 학습이 불가능하거나 제한을 받고, 적응 행동의 장애로 관습의 습득과 학습에 장애가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과거에는 ‘정신지체(mental retardation)’라는 용어를 사용하였다. 2008년 2월을 기준으로 ‘지적장애’라는 용어로 변경되었다. 지능 발육 지연의 정도에 따라 경도(지능지수 50~69), 중등도(지능지수 35~49), 고도(지능지수 20~34), 최고도(지능지수 20미만)로 구분하고 있다.

지적장애 유전 원인 및 특성

원인

지적장애의 원인은 알 수 없는 경우가 더 많다. 지적장애의 원인으로 밝혀진 것만도 250여 종에 달한다. 그중 지적장애의 주요 원인은 선천적인 이상, 임신 중의 이상, 분만 시의 이상, 후천적인 이상이다.

① 유전적인 이상 : 다운증후군, 염색체의 이상, 페닐케톤뇨증, 크레틴증(선천성 갑상선 기능저하증) 등

② 임신 중의 이상 : 어머니의 매독, 풍진, 약물 복용, 방사선 노출 등

③ 분만 시의 이상 : 저산소증 상태의 지속, 분만 중의 뇌 손상 등 ④ 후천적인 이상 : 영유아기의 뇌염이나 뇌막염, 여러 중독, 영양실조, 갑상선호르몬 결핍, 뇌 손상 등 증상

지적 장애는 정서 장애와 행동 장애와 동반될 수 있다. 이것들은 아동의 발전을 방해할 수 있다. 지적장애 아동은 대부분 나이에 비해 자신이 뒤처진다는 것을 인식한다. 어떤 아이들은 좌절하고 위축되고 불안해한다. 다른 또래 친구와 어른의 관심을 끌기 위하여 일부러 나쁜 행동을 하기도 한다. 지적장애 청소년과 젊은 성인은 우울해질 수 있다. 이런 사람은 자신의 느낌을 이야기할 만큼 언어 능력이 충분하지 않아서 느낌을 행동, 식사, 수면과 같은 새로운 문제로 표현하기도 한다.

지적장애 학생

분류

• 1급 : 지능이 34 이하이며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 모두 문제가 있으며, 전반적인 도움과 감독이 필요한 상태
• 2급 : 지능이  35 ~ 49이며 훈련으로 기능 습득이 가능하지만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하며 단순하고 반복적인 일은 훈련을 통해 할 수 있는 상태
• 3급 : 지능이 50 ~70으로 지식을 습득하는 속도가 매우 느리지만 하지만 꾸준하게 교육을 받으면 도움이 되고 사회생활도 가능하고 홀로 일상생활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한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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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미국 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 편람 5판에 따르면, 지적장애(지적발달장애)는 개념적, 사회적, 실행적 영역에서 지적 기능과 적응 기능 모두에 결함이 나타나는 발달적 시기에 출현하는 장애이다.

지적장애로 진단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세 가지 기준이 반드시 충족되어야 한다.

① 임상적 평가와 표준화된 개인 지능 검사에 의해 추론, 문제 해결, 계획, 추상적 사고, 판단, 학교의 학습, 경험을 통한 학습과 같은 지적 기능의 결함을 확인

② 개인적 독립성과 사회적 책임감에 관한 발달적 표준과 사회문화적 표준에 충족되지 못하는 결과를 야기하는 적응 기능에서의 결함. 지속적인 지원이 없다면, 적응 결함에 의해 가정, 학교, 일터, 공동체와 같은 복합적인 환경 속에서 의사소통, 사회적 참여, 독립적인 생활과 같은 일상적 활동에서 하나 또는 그 이상의 기능이 제한.

③ 발달적 시기에 지적 결함과 적응 결함이 시작됨.

지적장애 명칭

치료

지적장애 자체보다는 이차적인 정신 질환, 후유증 및 사회 적응에 대한 치료가 필수적이다. 아동에 대한 적응 기술 훈련, 사회성 증진 훈련, 직업 훈련 등 포괄적인 특수 교육의 프로그램이 필수적이다. 가족의 교육은 환자에 대한 현실적인 기대를 유지하면서 환자의 능력과 자존심을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방법 중 하나이다. 지능을 호전시킬 수 있는 약물은 없다. 하지만 지적장애 자체가 다른 행동 장애나 정신과적 질환에 걸릴 위험성을 높다. 지적장애와 다른 장애가 동반된 경우에는 그에 따른 적절한 약물을 사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