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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에 대한 오해들
- 듣지 못하면 말을 할 수 없다. 선천적인 고도청각장애라도 말을 배우면 할 수 있으나, 개인차가 큽니다.
- 보청기를 사용하면 듣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보청기를 통해 부단한 청능 훈련을 해야만 합니다.
- 청각장애인들은 다른 사람과 대화하는 것을 꺼린다. 청각장애인들은 편견과 오해로 인하여 대화에 잘 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 뿐입니다.
- 청각장애인들은 소리를 전혀 느끼지 못할 것이다. 고도청각장애라도 매우 큰소리는 감지할 수 있다. 따라서 고도 청각장애인들은 말을 이해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소리를 감지하기 위하여 보청기를 사용합니다.
농문화와 농학생의 정체성
- 청각장애인은 장애 특성으로 인해 음성언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것이 어려우므로, 특별한 언어교육을 받거나 수어를 배웁니다.
- 그들은 청인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독특한 환경 속에 놓이게 되는데 이 속에서 수화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다른 농인들과 자연스럽게 농사회(Deaf community)를 이루면서 농인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게 됩니다.
- 농문화는 주류사회에서 학생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 걸음이며, 기반입니다. 자신이 농인임을 인정하고 사랑할 수 있는 모델을 농문화속에서도 얼마든지 찾을 수 있으며, 농인들은 농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건청인들과의 의사소통의 어려움 때문에 건청인에게 무시를 당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외국 이민 초기에 겪는 이민자들의 어려움과 같은 것으로 농인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한 농학생들은 금방 극복할 수 있습니다.
청각장애인과의 의사소통 에티켓
- 대화내용을 바르게 이해하고 있는지 유심히 배려하면서 대화하며, 효율적인 대화를 위해 필기도구를 준비합니다.
- 청각장애학생과의 대화는 입모양을 크게 하여 천천히 말하기, 글로 쓰기, 혹은 수화를 이용하여 의사소통할 수 있습니다.
- 소리를 듣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비인격적인 태도로 함부로 말하거나 반말을 사용하는 일은 삼가야 합니다.
- 청각장애학생들과 함께 어떤 일을 할 때에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범을 보여주면서 지시를 하거나 설명을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청각장애학생들은 다른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거칠게 충고하거나 야단을 치면 자신을 무시하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조용한 곳으로따로 불러서 본인의 실수를 차분하게 설명해주는것이 바람직합니다.
- 청각장애학생이 있을 때 건청인들끼리 곁눈질을 하거나 그를 힐끗힐끗쳐다보면서 귓속말을 하는 것은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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